미소의원 · 진료 칼럼

대구에서 리투오를 알아볼 때 — 바늘과 캐뉼라, 무엇이 확인됐고 무엇이 아직인가

리투오(무세포 동종진피, hADM)는 같은 제품인데도 병원마다 넣는 도구가 달라요. 가는 바늘로 여러 번 넣는 곳, 끝이 뭉툭한 캐뉼라로 피부 아래를 따라 넣는 곳, 자동 주입기를 쓰는 곳이 있어요. 그래서 상담에서 “어느 쪽이 효과가 더 좋아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아요. 이 글은 그 질문에 공개된 자료로 답할 수 있는 부분과, 솔직히 아직 답할 수 없는 부분을 나눠 적은 것이에요.

진료 칼럼 약 5분 2026년 10월 대구 미소의원 · 대표원장 이치학

먼저 결론

리투오 자체로 바늘과 캐뉼라를 비교한 사람 대상 연구는 찾지 못했어요(2026년 10월 9일, PubMed · ClinicalTrials.gov 기준). 리투오의 사람 대상 무작위 시험은 지금 한 편뿐이고, 그 시험은 진피 안에 넣는 방식 한 가지만 썼어요. 다른 주사제(주로 히알루론산 필러)에서는 효과는 대개 비슷했고, 차이는 통증 · 멍 · 약이 놓이는 층에서 나타났어요. 다만 넣는 층과 제제가 달라서 그 결과를 리투오에 그대로 옮길 수는 없어요. 대구 미소의원(대구 중구 동덕로 125 봄봄빌딩 4층, 053-428-2700)은 도구를 하나로 정해 두지 않고, 목적 · 부위 · 일정 · 통증을 상담에서 확인한 뒤 캐뉼라와 바늘(손주사) 가운데 고릅니다.

리투오에서 확인된 것

리투오의 사람 대상 무작위 시험은 20명을 20주 동안 본 연구예요. 한쪽 얼굴에 리투오, 반대쪽에 히알루론산을 넣고 시술자와 환자 모두 어느 쪽인지 모르게 했어요. 등록부에는 1개월 간격 3회, 진피 내 주입으로 적혀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있는 리투오의 효과 자료는 “진피 안에, 그 방식으로 넣었을 때”의 결과예요. 캐뉼라로 넣어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는 이 시험이 답하지 않아요.

1회에 얼마를 넣는지도 논문 · 등록부 · 제조사 공개 자료 어디에서도 확인하지 못했어요. 리투오 상담 칼럼에 적은 그대로예요. 제조사는 2026년 8월 자문위원회를 꾸려 주입 위치와 범위, 표준 사용법을 만들겠다고 했어요. 거꾸로 말하면 주입 방법의 표준은 아직 정리되는 중이에요.

다른 주사제에서는 효과 차이가 거의 없었어요

리투오 자료가 없으니, 바늘과 캐뉼라를 직접 비교한 다른 주사제의 시험을 봤어요.

  • 볼 볼륨(히알루론산 60명, 한쪽 볼씩 무작위): 1개월 개선이 캐뉼라 −1.8점, 바늘 −1.9점. 캐뉼라가 열등하지 않았어요.
  • 팔자주름(히알루론산 50명, 반얼굴): 캐뉼라가 바늘보다 열등하지 않았어요.
  • 눈밑(히알루론산 42명): 효과 · 안전성 · 만족도 모두 차이가 없었어요.
  • 눈밑(히알루론산 333명): 3개월 반응률이 사실상 같았어요(P=0.967).

예외가 하나 있어요. 목 가로주름(20명, 한쪽 목씩)에서는 평가자 · 환자 · 시술자 모두 바늘 쪽 개선이 더 크다고 봤어요. 얕은 주름을 다룰 때는 도구가 결과를 바꿀 수 있다는 신호로 저는 읽어요.

스킨부스터로 세 방식(연속 바늘 · 캐뉼라 · 다침 주입기)을 나눠 본 15명 사례 연구도 있어요. 탄력 · 수분 개선은 비슷했고 통증은 캐뉼라 평균 2.2점, 바늘 4.6점이었어요. 무작위 시험은 아니에요.

통증 · 멍 · 혈관 문제는 어땠나요

팔자주름 25명 연구에서는 캐뉼라 쪽 통증 · 부기 · 붉어짐 · 멍이 모두 적었어요. 그런데 앞의 눈밑 333명 시험에서는 이상반응을 보고한 비율이 바늘 4.9%, 캐뉼라 20.9%로 거꾸로였어요. “캐뉼라는 멍이 안 든다”는 말은 근거로 버티지 못해요.

혈관이 막히는 문제는 둘 다 드물었고, 캐뉼라가 더 드물었어요. 피부과 전문의 370명이 보고한 약 170만 실린지 분석에서 바늘 6,410실린지당 1건, 캐뉼라 40,882실린지당 1건이었어요. 필러를 대상으로 한 후향 조사예요.

약이 놓이는 층은 “정확”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답이 갈려요. 사체 실험에서 바늘로 넣은 경우 60%가 의도한 층을 벗어났고 캐뉼라는 0%였어요. 대신 캐뉼라는 옆으로 더 넓게 퍼졌고(25.6 대 13.5 mm), 바늘 자리로 되밀려 나오는 경우도 더 많았어요.

왜 리투오에 그대로 옮길 수 없나요

  1. 넣는 층이 달라요. 위 시험 대부분은 볼륨을 채우는 필러를 피하층이나 골막 위에 넣었어요. 리투오 시험은 진피 안에 넣었어요. 캐뉼라는 보통 피부 아래를 따라 미끄러지며 쓰는 도구라서, 진피에 머물러야 하는 제제에서 같은 결과가 나올지는 따로 확인돼야 해요.
  2. 제제가 달라요. 리투오는 히알루론산 겔이 아니라 사람 진피를 처리한 입자 제제예요. 입자가 도구에 따라 어떻게 퍼지고 머무는지 사람에서 잰 자료를 저는 찾지 못했어요.
  3. 용량이 공개돼 있지 않아요. 같은 양을 같은 범위에 넣었는지 모르면 두 방식을 견줄 기준이 없어요.

“환자 몇 명의 만족도”를 볼 때 확인할 것

두 방식을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를 모은 자료는 출발점으로는 의미가 있어요. 다만 결론을 내리려면 이걸 봐야 해요.

  • 바늘과 캐뉼라를 무작위로 나눴는지, 아니면 환자 상태를 보고 시술자가 골랐는지
  • 같은 사람의 양쪽 얼굴을 비교했는지, 서로 다른 사람끼리 비교했는지
  • 평가한 사람이 어느 쪽인지 모르는 상태였는지
  • 질문지에 “보통” 같은 중간 선택지가 있었는지 — 같은 시술의 만족도가 84%에서 62%로 달라진 연구가 있어요(자연스러운 리프팅 칼럼 참고)

이 네 가지가 갖춰지지 않은 비교는 “어느 쪽 효과가 더 좋다”의 근거가 되기 어려워요.

상담에서 함께 정하는 것

공개 근거로 우열을 가릴 수 없으니, 도구는 효과의 순위가 아니라 목적과 감수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하게 돼요.

  • 무엇을 바꾸려는가 — 피부결 · 잔주름처럼 얕은 층의 변화인지, 넓은 부위를 고르게 다루려는 것인지
  • 어느 부위인가 — 눈밑 · 목처럼 피부가 얇은 곳인지
  • 일정 — 며칠 안에 중요한 일정이 있어 멍과 붓기를 줄이는 게 먼저인지
  • 통증 — 마취 방법과 함께 어느 정도를 감수할 수 있는지

저희는 리투오를 한 가지 도구로 정해 두고 시술하지 않아요. 위 네 가지를 상담에서 확인한 뒤, 환자분의 필요에 따라 캐뉼라와 바늘(손주사) 가운데 맞는 쪽을 골라요. 어느 한쪽이 더 효과가 좋아서가 아니라, 목적과 부위와 일정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에요.

확인하지 못한 것

  • 리투오(hADM)를 바늘과 캐뉼라로 나눠 비교한 사람 대상 연구
  • 리투오 1회 주입 용량의 1차 출처
  • 입자형 hADM이 도구에 따라 진피에 남는 정도를 잰 연구
  • 제조사 자문위원회가 내놓을 주입 표준(2026년 10월 현재 공개 문서 없음)
  • 자동 주입기와 손 주입을 리투오로 비교한 연구

리투오 바늘 · 캐뉼라 자주 묻는 질문

리투오는 캐뉼라와 바늘 중 어느 쪽 효과가 더 좋나요?

리투오로 두 방식을 직접 비교한 사람 대상 연구는 찾지 못했어요. 다른 주사제(주로 히알루론산 필러)에서는 효과가 대개 비슷했고, 목 가로주름처럼 얕은 주름에서는 바늘 쪽이 나았던 시험이 하나 있어요.

캐뉼라가 덜 아프고 멍이 덜 드나요?

대체로 캐뉼라 쪽 통증과 멍이 적었다는 연구가 많아요. 하지만 눈밑 333명 시험에서는 이상반응 보고 비율이 바늘 4.9%, 캐뉼라 20.9%로 거꾸로였어요. 멍이 안 든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리투오 임상시험은 어떤 방식으로 넣었나요?

지금 하나 있는 사람 대상 무작위 시험(20명 · 20주 · 반얼굴)은 1개월 간격 3회 진피 내 주입을 썼어요. 캐뉼라로 넣었을 때의 결과는 이 시험에 없어요.

혈관이 막히는 위험은 어느 쪽이 낮나요?

필러 약 170만 실린지 조사에서 바늘 6,410실린지당 1건, 캐뉼라 40,882실린지당 1건이었어요. 둘 다 드물고, 필러 자료라 리투오에 그대로 옮기지는 않아요.

미소의원은 리투오를 어떤 도구로 넣나요?

한 가지로 정해 두지 않아요. 바꾸려는 것, 부위, 일정, 통증을 상담에서 확인한 뒤 캐뉼라와 바늘(손주사) 가운데 맞는 쪽을 골라요.

리투오 1회 용량은 얼마인가요?

논문 · 등록부 · 제조사 공개 자료에서 1회 용량의 1차 출처를 확인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숫자를 적지 않았어요.

만족도 비교 영상은 믿어도 되나요?

출발점으로는 의미가 있어요. 다만 무작위 배정, 같은 사람 양쪽 비교, 평가자 맹검, 중간 선택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으면 효과 우열의 근거가 되기 어려워요.

이어서 읽을 진료 칼럼

제품 자료

작성 의료기관

이 글은 대구 미소의원 대표원장 이치학이 작성 · 검토했습니다. 시술 기준과 주입 설계는 저희가 실제로 쓰는 방식 그대로 적었습니다.

미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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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대구 중구 동덕로 125 봄봄빌딩 4층 (경대병원역 1번 출구) · 건물 타워주차장 이용
대표번호053-42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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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평일 11:00~19:00 (점심 13:00~14:00) / 토요일 10:00~16:00 (점심시간 없이 진료) / 일요일 · 공휴일 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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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1. 리투오 사람 대상 무작위 시험 — Lee YI 등, Int J Mol Sci 2026;27(5):2193, DOI 10.3390/ijms27052193. 20명 · 20주 · 반얼굴(한쪽 리투오, 반대쪽 히알루론산) · 시술자와 환자 모두 맹검.
  2. 등록부 — ClinicalTrials.gov NCT07155278(연세대, 2024년 11월 시작 · 2025년 5월 완료). 1개월 간격 3회, 진피 내 주입.
  3. 볼 볼륨, 바늘 대 캐뉼라 — Jones D 등, Dermatol Surg 2021;47(12):1590–1594, DOI 10.1097/DSS.0000000000003246. 히알루론산 60명, 한쪽 볼씩 무작위. 1개월 개선 캐뉼라 −1.8점 · 바늘 −1.9점, 비열등.
  4. 팔자주름, 바늘 대 캐뉼라 — Beer K 등, Clin Cosmet Investig Dermatol 2023;16:959–972, DOI 10.2147/CCID.S402315. 히알루론산 50명 반얼굴, 캐뉼라 비열등.
  5. 눈밑, 바늘 대 캐뉼라 42명 — Nikolis A 등, Aesthet Surg J 2022;42(3):285–297, DOI 10.1093/asj/sjab284. 효과 · 안전성 · 만족도 군간 차이 없음.
  6. 눈밑, 바늘 대 캐뉼라 333명 — Biesman BS 등, Aesthet Surg J 2024;44(9):1001–1013, DOI 10.1093/asj/sjae073. 3개월 반응률 차이 없음(P=0.967). 이상반응 보고 비율은 바늘 4.9% · 캐뉼라 20.9%.
  7. 목 가로주름, 바늘 대 캐뉼라 — Siperstein R 등, Dermatol Surg 2022;48(4):423–428, DOI 10.1097/DSS.0000000000003391. 히알루론산 20명, 한쪽 목씩. 평가자 · 환자 · 시술자 모두 바늘 쪽 개선이 더 크다고 평가.
  8. 스킨부스터 주입 방식 사례 연구 — Booysen K, Lin F. J Cosmet Dermatol 2026;25(1):e70660, DOI 10.1111/jocd.70660. 히알루론산+글리세롤 15명, 연속 바늘 · 캐뉼라 · 다침 주입기. 효과는 비슷, 통증 캐뉼라 2.2 · 바늘 4.6. 무작위 시험이 아닙니다.
  9. 팔자주름 통증 · 멍 — Hexsel D 등, Dermatol Surg 2012;38(2):207–214, DOI 10.1111/j.1524-4725.2011.02195.x. 25명, 캐뉼라 쪽 통증 · 부기 · 붉어짐 · 멍이 적었음.
  10. 혈관 폐색 빈도 — Alam M 등, JAMA Dermatol 2021;157(2):174–180, DOI 10.1001/jamadermatol.2020.5102. 피부과 전문의 370명 · 약 170만 실린지 후향 조사. 바늘 6,410실린지당 1건, 캐뉼라 40,882실린지당 1건. 필러 대상.
  11. 약이 놓이는 층(사체) — Pavicic T 등, J Drugs Dermatol 2017;16(9):866–872. 층 이탈 바늘 60% · 캐뉼라 0%, 대신 퍼짐 25.6 대 13.5 mm, 역류 90.2 대 33.3%.
  12. 서술 리뷰 — Lee KWA 등, JPRAS Open 2025;48:415–424, DOI 10.1016/j.jpra.2025.12.002.
  13. 제조사 자문위원회 — 데일리팜, 「엘앤씨바이오, 리투오 자문위 출범」 2026년 8월 24일. 적용 부위 · 주입 위치와 범위 · 표준 사용법을 만들겠다고 밝힘(2026년 10월 현재 공개 문서 없음).

본 칼럼의 모든 글은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시술 효과와 부작용은 개인의 피부 상태, 연령, 기저 질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시술 여부는 반드시 의료진과의 대면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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