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의원 · 진료 칼럼

덴서티 · 세르프 · 올리지오, 같은 고주파인데 무엇이 다른가?

“고주파는 다 비슷한 것 아닌가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실제로는 전류가 흐르는 경로, 주파수, 목표로 하는 층이 다릅니다. 이 글은 미소의원이 실제로 갖춘 세 장비를 놓고 제조사 공식 자료에서 확인한 사양만 정리한 것입니다. 확인하지 못한 항목은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진료 칼럼 읽는 데 약 12분 2026년 9월 대구 미소의원 · 대표원장 이치학

먼저 결론

세 장비의 차이는 우열이 아니라 목표 층과 작용 방식의 차이입니다. 덴서티는 6.78MHz 하나의 주파수로 모노폴라(깊게)와 바이폴라(얕게)를 순차로 조사하고, 세르프는 모노폴라만 쓰되 6.78MHz와 2MHz 두 주파수를 함께 씁니다. 올리지오 키스는 고주파에 집속초음파(HIFU)를 더해 한 자리에서 이어 시술합니다. 전기적으로 보면 모노폴라는 전류가 몸을 통과해 깊이 퍼지고, 바이폴라는 두 전극 사이에 갇혀 얕게 머뭅니다. 주파수는 2MHz가 지방층에 더 넓고 깊게, 6.78MHz가 섬유중격을 따라 더 국소적으로 열을 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 고주파 기기끼리 우열을 비교한 무작위 시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2026년 체계적 문헌고찰(15편 · 1,230명)이 “기기 간 직접 비교 연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명시합니다.

고주파가 실제로 하는 일 — 그리고 초음파와 무엇이 다른가

초음파 리프팅은 렌즈로 햇빛을 모으듯 한 점에 에너지를 모아 1mm 안팎의 응고점을 만듭니다. 고주파는 원리가 다릅니다. 전류를 흘려 조직 자체가 저항으로 열을 내게 합니다.

그래서 고주파는 점이 아니라 덩어리(부피)로 데웁니다. 진피 콜라겐이 변성 온도대에 도달하면 즉각 수축하고, 그 뒤 몇 달에 걸쳐 새 콜라겐이 만들어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초음파가 점을 찍는 방식이라면 고주파는 면을 데우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요즘 “고주파”라는 이름으로 묶이는 장비 중에는 바늘로 표피를 뚫고 들어가 정해진 깊이에서 에너지를 내는 마이크로니들 고주파도 있습니다. 이것은 여드름 흉터 · 모공 · 요철이 주된 목표입니다. 이 글의 세 장비는 모두 바늘을 쓰지 않는 비침습 표면 고주파이고, 목표는 탄력 저하와 처짐입니다. 올리지오 키스가 더한 것도 바늘이 아니라 초음파입니다.

첫 번째 갈림길 — 전류가 어디로 흐르는가

세 장비를 가르는 첫 번째 축은 모노폴라(단극)냐 바이폴라(양극)냐입니다. 이름은 어렵지만 원리는 단순합니다.

  • 모노폴라 — 핸드피스 전극에서 나온 전류가 몸을 통과해 별도의 리턴 패드로 흐릅니다. 전류가 조직 깊숙이 퍼지고, 발열은 전극 바로 아래에서 가장 강한 뒤 깊이에 따라 줄어듭니다. 깊게 갑니다.
  • 바이폴라 — 두 전극이 모두 핸드피스 안에 있어 전류가 그 사이에만 갇힙니다. 통상 유효 깊이가 두 전극 간격의 절반 수준에 머뭅니다. 얕고 예측 가능합니다.

여기에 전극 크기가 더해집니다. 모노폴라에서 침투 깊이는 대체로 전극 크기에 비례합니다. 작은 전극은 표면 전류밀도가 높아 얕고 국소적으로, 큰 전극은 넓고 상대적으로 깊게 작용합니다. 눈가용 팁이 따로 있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실제로 사람에서 확인된 것도 있습니다. 같은 사람의 좌우 얼굴에 3cm²와 4cm² 모노폴라 팁을 무작위로 배정한 반얼굴 시험(31명)에서, 눈 주위는 작은 팁 쪽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했습니다(p<0.001). 이 주제는 리프팅 시술은 피부 두께와 지방량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에 자세히 적어 두었습니다.

두 번째 갈림길 — 주파수가 바꾸는 것

주파수가 다르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이 부분은 최근 좋은 연구가 나왔습니다. 유한요소 전산모사와 돼지 피부 조직검사를 함께 쓴 2025년 연구입니다.

모노폴라 고주파 6.78MHz와 2MHz의 열 반응 차이
조건관찰된 열 분포
2 MHz지방조직 안에서 더 넓고 깊게
6.78 MHz섬유중격을 따라 더 국소적으로
두 주파수 병용두 효과가 결합되어 진피–피하 경계부에 뚜렷한 열 반응

Ko K 등, Lasers in Medical Science 2025. 콜라겐과 엘라스틴 리모델링은 유의하게 일어나면서 지방세포 사멸(TUNEL)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저자 다수가 세르프 제조사(Cynosure Lutronic) 소속이라는 점을 밝힙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조직의 전기적 성질은 주파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파수가 낮을수록 지방처럼 전류가 잘 흐르지 않는 조직에도 전류가 상대적으로 넓게 퍼지고, 높을수록 수분이 많고 전도가 잘 되는 구조 — 섬유중격과 진피 — 로 전류가 모입니다.

중요한 것은 해석입니다. 이 연구는 “6.78MHz가 2MHz보다 우월하다”를 보인 것이 아닙니다. “두 주파수가 서로 다른 층을 데운다”를 보인 것입니다. 그리고 제조사 소속 연구자가 참여한 연구라는 점도 함께 읽어야 합니다.

세 번째 갈림길 — 냉각과 임피던스

고주파는 조직 전체를 데우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전극에 가장 가까운 표피가 가장 뜨거워집니다. 그래서 냉각이 선택 사항이 아니라 어느 층이 데워지는가를 결정하는 장치가 됩니다.

표면을 냉매나 가스로 식히면 온도 곡선이 뒤집혀 최고 온도 지점이 표피 아래 진피로 내려갑니다. 표피 화상 없이 진피 콜라겐 변성 온도대에 도달시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실측 근거도 있습니다 — 세르프의 돼지 전임상에서 표면 온도를 43°C 미만으로 유지하면서 조직 손상 없이 진피 콜라겐 밀도와 엘라스틴 증가를 얻었습니다.

임피던스 피드백은 다른 문제를 다룹니다. 피부의 전기 저항은 부위 · 각질층 수분 · 두께 · 전극 밀착도 · 젤 도포량에 따라 크게 변합니다. 저항이 높으면 같은 설정에서도 실제 전달 에너지가 줄고, 낮으면 과열 위험이 생깁니다. 샷마다 저항을 읽어 출력을 보정하면 샷 간 균일성이 확보되고 국소 과열을 피할 수 있습니다.

정직하게 덧붙입니다. 임피던스 피드백만을 따로 떼어 안전성 향상을 입증한 동료심사 연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기전상 타당한 설계이고 제조사가 내세우는 기능이라는 선까지가 확인된 것입니다.

세 장비를 나란히 놓으면

지금까지의 축으로 세 장비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제조사 공식 자료에서 확인한 항목만 담았습니다.

미소의원 고주파 장비 세 대 — 제조사 공식 확인 사항
항목덴서티세르프올리지오 키스
제조사제이시스메디칼루트로닉(Cynosure Lutronic)원텍
전류 경로모노폴라 + 바이폴라 순차모노폴라 전용모노폴라 고주파 + 집속초음파
주파수6.78 MHz6.78 MHz + 2 MHz확인 못 함
냉각가스 분사 · 5단계냉매 분사(ICD)확인 못 함
실시간 확인임피던스 보정 + 피부 온도 표시임피던스 피드백확인 못 함
최대 출력400 W확인 못 함확인 못 함
해외 인허가제조사 페이지에 기재 없음미국 FDA K251327 (2025-08-11)확인 못 함

덴서티는 jeisys.co.kr · densityrf.com, 세르프는 cynosure.com과 FDA 510(k)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했습니다. 올리지오 키스는 제조사 공식 페이지에 접근하지 못해 사양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원텍 홈페이지 접속 오류 및 제품 페이지의 스크립트 렌더링). 아래 절에 따로 적었습니다.

표에서 읽으실 것은 이것입니다.

  • 덴서티는 하나의 주파수로 깊이를 나눕니다. 모노폴라로 깊게 가고 바이폴라로 얕게 마무리하는 방식입니다.
  • 세르프는 하나의 경로로 층을 나눕니다. 모노폴라만 쓰되 2MHz와 6.78MHz가 각각 다른 층에 열을 냅니다.
  • 올리지오 키스는 아예 다른 에너지를 더합니다. 고주파가 면을 데운 자리에 초음파가 점을 찍는 구성입니다.

같은 목적지를 향하는 세 가지 다른 경로라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각 장비의 발표된 임상 근거

사양보다 중요한 것이 근거입니다. 장비별로 발표된 것을 그대로 적습니다.

장비별 사람 대상 연구
장비가장 큰 연구설계와 결과
세르프Cureus 2026, 39명전향적 다기관. 90일째 시술자 평가 개선 92.3%, 환자 만족 84.6%. 무마취 통증 4.2/10
덴서티J Cosmet Dermatol 2025, 16명1회 시술 24주 추적. 3D 영상 기준 타이트닝 0.82±0.36mm(p=3.5×10⁻⁷), 16명 중 15명 개선, 통증 1.4/5
올리지오Cosmetics 2024, 20명전향적 평가자 눈가림. 12주째 턱선 · 팔자 유의 개선, 24주까지 유지. 탄력 4주부터 유의 증가. 통증 0.4/10

세 연구 모두 대조군이 없습니다. 세르프 연구는 제조사가 장비와 연구비를 지원했고(저자들은 재정 관계 없음 선언), 덴서티 관련 인체 연구들은 같은 제조사 컨설턴트가 저자로 참여합니다. 올리지오 연구는 “외부 재정 지원 없음 · 이해상충 없음”을 선언한 유일한 연구이며 평가자 눈가림까지 갖췄습니다.

각 장비의 강점을 정직하게 말하면 이렇습니다.

  • 세르프 — 세 장비 중 사람 대상 연구의 규모가 가장 크고(39명) 다기관입니다. 2025년 8월 미국 FDA 승인(K251327)을 받았고, 돼지 전임상에서 표면 온도 43°C 미만 유지가 실측되었습니다.
  • 덴서티 — 유일하게 3D 영상으로 밀리미터 단위 변화를 측정한 연구가 있습니다. 노화 마우스 모델에서 모노-바이폴라 순차 조사가 모노폴라 단독보다 콜라겐 밀도 2.4배라는 결과도 있으나 동물실험이며 제조사가 후원했습니다.
  • 올리지오방법론적으로 가장 깨끗한 단일 연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가자 눈가림에 외부 재정 지원이 없고, 24주까지 유지가 확인되었으며 통증이 0.4/10로 가장 낮게 보고되었습니다.

한 가지 밝혀 둘 것이 있습니다. Cosmetics 2024 연구는 ‘올리지오’로 수행된 것이고, 저희가 갖춘 ‘올리지오 키스’는 여기에 집속초음파를 더한 별개 모델입니다. 고주파 단독과 고주파+초음파는 다른 시술이므로, 그 연구를 키스 모델의 근거로 그대로 옮길 수 없습니다. 올리지오 키스라는 제품명을 특정한 동료심사 임상연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이 점은 올리지오 키스 진료 자료에도 같이 적어 두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게 제일 좋아요”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고, 답이 분명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고주파 기기끼리 우열을 비교한 무작위 시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2026년에 나온 체계적 문헌고찰이 이를 명시합니다. PubMed · Embase · CENTRAL · LILACS를 2015~2025년으로 검색해 15편 1,230명을 모았는데, 그중 무작위 대조시험은 단 1편이었고 나머지는 전향적 코호트 3편과 증례군 11편이었습니다. 이 고찰은 기술 · 파라미터 · 결과변수 · 대상자의 이질성이 너무 커서 통합 효과크기(메타분석) 자체를 계산하지 않았고, “기기 간 직접 비교 연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세 장비 문헌에 나오는 “비교” 데이터는 전부 같은 장비 안에서의 모드 비교입니다.

  • 세르프: 두 주파수 병용 대 단일 주파수 — 돼지 전임상, 제조사 수행
  • 덴서티: 모노-바이폴라 순차 대 모노폴라 단독 — 마우스, 제조사 후원

“우리 장비의 A모드가 B모드보다 낫다”는 내부 근거이지 브랜드 간 우열의 근거가 아닙니다.

그리고 앞 절의 숫자들 — 92.3%, 0.82mm, 24주 유지 — 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시면 안 됩니다. 설계도 표본도 결과변수도 다릅니다. 시술자 평가 개선율과 3D 영상 계측치는 애초에 같은 단위가 아닙니다. 통계적으로 성립하지 않는 비교입니다.

미소의원에서는 세 대를 이렇게 씁니다

우열이 없다면 왜 세 대를 갖췄느냐는 질문이 자연스럽습니다. 답은 선택지가 아니라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1. 부위의 두께를 먼저 봅니다. 눈가와 관자놀이처럼 얇은 곳에는 작은 전극과 얕은 설정, 볼과 턱선처럼 두꺼운 곳에는 큰 전극을 씁니다. 반얼굴 무작위 시험에서 눈 주위는 작은 팁이 유의하게 우수했습니다.
  2. 지방층이 두꺼운 부위에는 낮은 주파수가 닿는 구성을 고려합니다. 2MHz가 지방층에 더 넓고 깊게 작용한다는 것이 전산모사와 조직검사로 관찰되었습니다.
  3. 표층과 심부를 함께 다뤄야 할 때는 모노-바이폴라 순차 조사를 씁니다. 한 번의 패스로 두 깊이를 나눌 수 있습니다.
  4. 고주파만으로 부족한 처짐에는 초음파를 이어 붙입니다. 면을 데운 자리에 점을 찍는 구성입니다. 다만 이 조합 자체의 발표된 임상 근거는 아직 없다는 점을 함께 말씀드립니다.
  5. 깊은 조사 뒤에는 간격을 둡니다. 같은 부위를 짧은 주기로 반복하지 않습니다.
  6. 장비로 되는 범위를 미리 말씀드립니다. 꺼진 볼륨, 늘어난 피부의 절제, 색소 병변은 고주파가 다루는 문제가 아닙니다. 밀도와 결이 주된 문제라면 스킨부스터의 비중이 커집니다.

각 장비의 상세 자료는 세르프, 덴서티, 올리지오 키스 페이지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정리

  • 확인된 사양 — 덴서티 6.78MHz 모노+바이폴라 순차 · 400W · 가스 냉각 5단계 · 임피던스 보정과 피부 온도 표시. 세르프 6.78+2MHz 모노폴라 · 냉매 분사 · 임피던스 피드백 · FDA K251327. 모두 제조사 공식 자료에서 확인했습니다.
  • 확인하지 못한 것 — 세 장비 모두 팁별 침투 깊이(mm)가 공식 자료에 없습니다. 올리지오 키스는 제조사 페이지 접근이 되지 않아 주파수 · 초점 깊이 · 냉각 방식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물리 — 모노폴라는 깊게, 바이폴라는 얕게. 2MHz는 지방층에 넓고 깊게, 6.78MHz는 섬유중격을 따라 국소적으로. 우열이 아니라 목표 층의 차이입니다.
  • 임상 근거 — 세르프 39명(다기관, 제조사 지원), 덴서티 16명(3D 계측), 올리지오 20명(평가자 눈가림 · 외부 지원 없음). 세 연구 모두 대조군이 없습니다.
  • 없는 것고주파 기기 간 직접 비교 무작위 시험. 2026년 체계적 고찰(15편 · 1,230명)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명시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의 결론은 “어느 장비가 가장 좋은가”가 아니라 “이 부위, 이 두께, 이 목표에는 어느 경로가 맞는가”입니다. 장비를 고르는 것은 환자분이 아니라 저희가 할 일이고, 그 판단의 근거를 이렇게 공개해 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덴서티·세르프·올리지오 중 어느 게 가장 좋나요?

고주파 기기끼리 우열을 비교한 무작위 시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2026년 체계적 문헌고찰이 15편 1,230명을 모았는데 무작위 대조시험은 단 1편이었고, 이질성이 커서 통합 효과크기를 계산하지 않았으며 "기기 간 직접 비교 연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명시합니다. 세 장비의 차이는 우열이 아니라 목표 층과 작용 방식의 차이입니다.

모노폴라와 바이폴라는 무엇이 다른가요?

전류가 흐르는 경로가 다릅니다. 모노폴라는 핸드피스 전극에서 나온 전류가 몸을 통과해 별도의 리턴 패드로 흘러 조직 깊숙이 퍼집니다. 바이폴라는 두 전극이 모두 핸드피스 안에 있어 전류가 그 사이에만 갇히고, 통상 유효 깊이가 전극 간격의 절반 수준에 머뭅니다. 즉 모노폴라는 깊게, 바이폴라는 얕고 예측 가능하게 작용합니다. 덴서티는 두 방식을 순차로 쓰고, 세르프는 모노폴라만 씁니다.

주파수가 다르면 뭐가 달라지나요?

열이 나는 층이 달라집니다. 유한요소 전산모사와 돼지 피부 조직검사를 함께 쓴 2025년 연구에서, 2MHz는 지방조직 안에서 더 넓고 깊게, 6.78MHz는 섬유중격을 따라 더 국소적으로 열을 냈습니다. 두 주파수를 함께 쓰면 진피와 피하 경계부에 뚜렷한 열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리모델링은 일어나면서 지방세포 사멸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주파수가 우월하다는 뜻이 아니라 목표 층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고주파 시술 중에 화상 위험은 없나요?

냉각이 그 위험을 다루는 장치입니다. 고주파는 조직 전체를 데우므로 냉각이 없으면 전극에 가장 가까운 표피가 가장 뜨거워집니다. 표면을 냉매나 가스로 식히면 최고 온도 지점이 표피 아래 진피로 내려갑니다. 세르프의 돼지 전임상에서 표면 온도를 43℃ 미만으로 유지하면서 조직 손상 없이 진피 콜라겐 밀도와 엘라스틴 증가가 확인되었습니다. 덴서티는 가스 분사 냉각 5단계와 함께 시술 중 피부 온도를 표시합니다.

임피던스 자동 보정이라는 게 정말 의미가 있나요?

기전상 타당한 설계입니다. 피부의 전기 저항은 부위·각질층 수분·두께·전극 밀착도·젤 도포량에 따라 크게 변해서, 저항이 높으면 같은 설정에서도 전달 에너지가 줄고 낮으면 과열 위험이 생깁니다. 샷마다 저항을 읽어 출력을 보정하면 샷 간 균일성이 확보됩니다. 다만 정직하게 말씀드리면, 임피던스 피드백만을 따로 떼어 안전성 향상을 입증한 동료심사 연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올리지오 키스는 고주파인가요, 초음파인가요?

둘 다입니다. 모노폴라 고주파와 집속초음파를 한 장비에 결합해, 장비를 바꾸지 않고 한 자리에서 이어서 시술하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식약처 허가명은 The Great RF Sonata이며 2023년 9월 1일 허가되었습니다. 다만 저희가 원텍 공식 페이지에 접근하지 못해 주파수·초점 깊이·냉각 방식 같은 사양은 확인하지 못했고, 올리지오 키스라는 제품명을 특정한 동료심사 임상연구도 찾지 못했습니다.

마이크로니들 고주파와는 무엇이 다른가요?

기전과 적응증이 다릅니다. 마이크로니들 고주파는 바늘이 표피를 관통해 정해진 깊이에서 에너지를 내고 불연속적인 응고 기둥을 만들어, 여드름 흉터·모공·요철이 주된 목표입니다. 이 글의 세 장비는 모두 바늘을 쓰지 않는 비침습 표면 고주파로, 연속적인 진피 용적을 데워 탄력 저하와 처짐을 다룹니다. 올리지오 키스가 더한 것도 바늘이 아니라 초음파입니다.

세 장비 중 무엇을 쓸지는 어떻게 정하나요?

부위의 두께와 목표로 정합니다. 눈가나 관자놀이처럼 얇은 곳에는 작은 전극과 얕은 설정을, 볼과 턱선처럼 두꺼운 곳에는 큰 전극을 씁니다. 지방층이 두꺼운 부위에는 낮은 주파수가 닿는 구성을, 표층과 심부를 함께 다뤄야 할 때는 모노-바이폴라 순차 조사를 고려합니다. 고주파만으로 부족한 처짐에는 초음파를 이어 붙입니다. 장비를 고르는 것은 저희가 할 일이고, 그 판단의 근거를 공개해 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이 글을 썼습니다.

작성 의료기관

이 글은 대구 미소의원 대표원장 이치학이 작성 · 검토했습니다. 본문에 인용한 연구는 설계와 규모, 그리고 저자가 밝힌 한계를 함께 적었으며, 자료를 찾지 못한 항목은 찾지 못했다고 적었습니다.

미소의원
대표원장이치학
주소대구 중구 동덕로 125 봄봄빌딩 4층 (경대병원역 1번 출구) · 건물 타워주차장 이용
대표번호053-42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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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평일 11:00~19:00 (점심 13:00~14:00) / 토요일 10:00~16:00 (점심시간 없이 진료) / 일요일 · 공휴일 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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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1. 덴서티 사양은 제조사 공식 페이지(jeisys.co.kr/brands/density, densityrf.com)에서 확인했습니다 — 6.78MHz 모노폴라 · 바이폴라 순차, 최대 400W, 가스 분사 냉각 5단계, 실시간 임피던스 보정(RIC)과 피부 온도 표시. 온도 관련 문구는 냉각 제어와 표시 장치 맥락에서 등장하며, 측정 부위와 센서 방식에 대한 기술적 설명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팁별 침투 깊이(mm)와 식약처 품목허가번호는 공식 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2. 세르프 사양은 cynosure.com/xerf에서 확인했습니다 — 6.78MHz + 2MHz, 모노폴라 전용, 냉매 분사 냉각(ICD), 임피던스 피드백, 깊이 3단계 · 강도 10단계. 미국 FDA 510(k) K251327(신청인 Lutronic Corporation, 2025-08-11)은 FDA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했습니다. 국내 제품 사이트에만 있는 항목(쿨링 3단계, 온도 표시, 팁 4종 규격)은 제조사 글로벌 페이지에서 확인되지 않아 이 글에 싣지 않았습니다.
  3. 올리지오 키스는 제조사 공식 페이지에 접근하지 못했습니다(원텍 홈페이지 인증서 오류, 제품 페이지의 스크립트 렌더링). 주파수 · 집속초음파 초점 깊이 · 카트리지 구성 · 냉각 방식 · 품목허가번호를 모두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확인된 것은 제조사 보도자료의 “집속초음파와 비침습 고주파를 하나의 장비에 결합”이라는 서술뿐입니다. 유통사와 병원 페이지에 도는 수치는 제조사 출처로 확인되지 않아 싣지 않았습니다.
  4. 주파수별 열 반응은 Ko K 등, Lasers in Medical Science 2025 (PMID 41315066)입니다. 유한요소 전산모사와 돼지 피부 조직검사. 저자 다수가 Cynosure Lutronic 소속입니다. 세르프 돼지 전임상은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지이며 저자 3인이 제조사 직원, 1인이 컨설턴트이고 회사가 연구를 지원했습니다.
  5. 세르프 인체 연구는 Cureus 2026(전향적 다기관, 39명, 평균 54.4세, 90일 시술자 평가 개선 92.3% · 환자 만족 84.6%)입니다. 대조군이 없고 비맹검이며, Cynosure Lutronic이 장비 · 소모품과 연구비를 지원했습니다(저자들은 재정 관계 없음 선언).
  6. 덴서티 인체 연구는 Oku 등, J Cosmet Dermatol 2025(16명, 1회 시술 24주, 3D 영상 타이트닝 0.82±0.36mm)입니다. 동물 연구는 Kumar N · Baek, Aesthetic Surg J Open Forum 2025(노화 마우스 18마리, 콜라겐 밀도 2.4배)이며 제이시스메디칼이 연구를 후원하고 장비를 제공했으며 저자 1인이 제조사 직원입니다. 다른 덴서티 인체 자료는 증례군(n=3, n=5)이고 저자가 제조사 컨설턴트입니다.
  7. 올리지오 인체 연구는 Cosmetics 2024;11(3):71(전향적 평가자 눈가림, 여성 20명, 42–60세, 24주 유지, 통증 0.4/10)입니다. “외부 재정 지원 없음 · 이해상충 없음”을 선언한 유일한 연구입니다. 단 이 연구의 장비는 ‘올리지오’이며 고주파에 집속초음파를 더한 ‘올리지오 키스’가 아닙니다. 키스 모델을 특정한 동료심사 임상연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8. 기기 간 비교 근거의 부재는 Aesthetic Surg J Open Forum 2026 체계적 문헌고찰(PubMed · Embase · CENTRAL · LILACS, 2015–2025, 15편 1,230명, 무작위 대조시험 1편)에서 확인했습니다. 이질성으로 메타분석을 수행하지 않았고 “기기 간 직접 비교 연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명시합니다. 전극 크기 반얼굴 시험은 Yang YS 등, JCAD 2024(n=31, 눈 주위에서 3cm² 팁이 유의하게 우수, p<0.001)입니다.
  9. 이 글은 특정 장비의 효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적응증과 예상되는 결과는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르며, 진료를 통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본 칼럼의 모든 글은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시술 효과와 부작용은 개인의 피부 상태, 연령, 기저 질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시술 여부는 반드시 의료진과의 대면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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